다목적댐이 존재하지 않는 영산강 수계는 4개의 주요 농업용댐으로부터 시작하여 지류의 다양한 오염원이 유입되어 본류구간에 파급된다. 댐으로부터 지류 지천의 오염원 유입경로 및 본류와 의 상관성 등을 파악하는 것은 영산강 수질변화 및 조류발생의 원인 규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조류 발생과 수질오염의 원인 물질을 추적(source tracking)하여 인과관계 규명하는 안정동위 원소분석기법을 이용한 (IRMS 및 MC/ICP/MS 등을 활용)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분석기법의 수립 및 적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영산강ㆍ섬진강ㆍ탐진강 수계의 주요 5개 지점(매주)과 10개 지점(월 1회)에서 시료를 채수하여 34개 항목을 분석하여 수질변동 상황과 변화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특히 주암호 1개 지 점을 매주 채수하여 분석함으로 상수원수의 수질관리의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상수원소에서 조류가 다량 발생하면 정수처리장 여과장치의 기능저하 및 일부 남조류의 독성유발 등 심각한 이수 장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류발생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 여 취 정수장의 정수처리 강화 등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조류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경보제는 조류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먹는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영산 강 권역의 주요 상수원이 주암호와 탐진호를 비롯하여 동복호 등에서 도입 시행하고 있다. 우리 연구소는 주암호와 탐진호 각 2개 지점에서 년중 주1회의 시료채취와 분석을 통해 유해남조류, 각종 조류종의 검경을 통해 조류세포수, 클로로필-a, 조류독소를 분석하고 있다.
영산강ㆍ섬진강수계 오염총량관리 단위유역 말단 25개 지점에서 8일 간격의 유량측정을 통해 수계 주요지점의 유량현황 및 변화추세를 조사하여 오염총량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주암호를 비롯한 상수원수의 관리가 필요한 3개 지점과 나주 등 주요 하천의 4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해 휘발성 유기물질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상시 측정함을 통해 수질오 염원 사고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축적된 자료를 분석하여 오염물질의 저감 및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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