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연구부는 3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모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보건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 환경보건 모니터링, 취약지역 주민의 환경오염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연구, 어린이용품 위해성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유해인자의 인체 및 생태 독성, 노출평가, GLP 제도 운영 등 위해성평가 기반을 구축하여 사전예방적 위해관리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나노물질 등 새로운 화학물질의 대한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환경 중 분포 특성, 분석방법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피해에 대한 역학·독성·임상사례 연구 등의 다학제적 조사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의료 지원을 목적으로 가습기살균제 신체 및 정신건강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보건연구과는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건강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오염에 의한 사전예방적 건강영향평가의 중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환경유해인자 모니터링, 건강영향 원인규명 등 국민건강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분야는 전국민의 체내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와 국가·지역 단위 환경보건 수준 평가를 위한 환경보건지표의 개발, 산업단지, 폐광산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산모·영유아 등 민감계층의 건강영향조사, 어린이 활동공간 및 용품 관련 위해성평가 등을 포함한 어린이 환경보건연구로,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위하여 생체시료 분석방법 표준화, 관련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등 대규모 국가사업에서 수집된 혈액, 소변 등 생체시료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저장·활용하기 위해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위해성연구과는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환경 위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분야로 환경오염물질의 환경 내 노출 및 위해성, 환경 유해성 및 인체건강영향 독성시험, 신규 독성시험법 및 대체시험법 개발, 제조나노물질,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유·위해성 연구,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환경 중 분포 특성 연구 등이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와 관련한 정책 지원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20.3)으로,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건강영향 간의 역학적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환경노출, 역학, 독성학, 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중·장기적인 건강변화(기저질환의 악화, 신규질환의 발병 등)를 파악하고 건강피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건강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